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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콘텐츠 기업 벤타브이알(대표 전우열)은 제작에 참여한 메타버스 전시 ‘VOICE’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955년 독일에서 시작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컨셉 디자인’의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메타버스 전시 ‘VOICE - 7개의 기호들’ 展은 EBS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벤타브이알이 메타버스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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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타브이알 관계자는 “자사가 참여한 메타버스 전시가 공신력 높은 어워드에서 메타버스로 최초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CG를 이용한 메타버스뿐 아니라 실감 메타버스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시작점이 될 메타버스로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방문학습이 힘든 경주 신라문화의 교육&여행 콘텐츠 10종(불국사, 석굴암 등)에 대한 에듀필드트립을 실감 메타버스 기반의 서비스로 12월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