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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정파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함에 따라 일본 정부가 일본인과 일본 대사관 현지 인력을 대피시키기 위해 자위대 수송기를 파견하기로 했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22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이 같은 안을 최종 결정지을 예정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아프간 현지에는 대사관 및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아프간인 스탭 외 국제지구에서 일하는 일본인 직원이 소규모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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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