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비 소식이 예고되면서 21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 주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과 지방 양 방향 교통 정체는 오후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수는 463만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 모두 각 42만대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93만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12만대가 나가고 8만대가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3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44분 ▲서울~대구 3시간53분 ▲서울~광주 3시간58분 ▲서울~대전 2시간28분 ▲서울~강릉 3시간29분 ▲서울~울산 4시간36분 ▲서울~목포 4시간29분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