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7년 만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에선 김준현의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탔다.
그는 “당연히 고민이 길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뭔가를 꿈꾸고 있는데 터닝포인트가 좀 필요했다. 여러분께 정말 죄송할 거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힘든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늘 응원해주시고 같이 행복하고, 같이 즐겼던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덕분에 참 행복했다.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혹시 나가면 오해하실까 봐 걱정된다. 건강이 안 좋다든가, 제작진과 싸웠다든가. 이런 것들이 전혀 없이 우리는 정말 너무 친하다”고 항간의 소문을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