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하고 2위로 도약했다.
안양은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무승(1무2패)으로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났던 안양은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4위에서 2위(승점 40)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광고 로드중
반면 최근 리그 3경기 무패(1승2무)였던 전남은 안양에 패하며 3위(승점 39)로 한 계단 내려갔다.
안양이 전반 17분 백동규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분위기를 탄 안양은 전반 23분 조나탄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남은 후반 21분 닐손주니어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교체로 들어온 이종호가 차 넣으며 만회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더는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안양의 1골 차 승리로 끝났다.
광고 로드중
부천이 이랜드를 이긴 건 2019년 11월 홈 경기 3-2 승리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5경기 무승(1무4패)을 끊어냈다.
2연승에 성공한 최하위 부천(승점 23)은 2연패를 당한 9위 이랜드(승점 24)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부천은 전반 29분 안태현의 선제골을 기선을 제압했다. 시즌 첫 득점이다.
설상가상 이랜드는 전반 42분 수비수 김현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