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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그린산단 시내버스 31일부터 운행

입력 | 2021-07-28 03:00:00


이달 31일부터 광주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산업단지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선운101번’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선운101번 버스는 25∼35분 간격으로 하루 44회 운행한다.

광주시는 빛그린산단과 GGM 활성화, 근로자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선운101번을 운행하게 됐다. 선운101번은 GGM을 출발해 호남대∼광산경찰서∼광산구청∼광주송정역∼광주여대∼하남초교∼수완지구∼진흥고를 운행해 광산구 주요 지역과 빛그린산단을 연결하는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GGM 공장은 올 4월 완공돼 시험 가동 중이다. GGM은 9월 15일부터 첫 차량을 양산하며 연간 차량 생산 규모는 최대 10만 대다. GGM은 현재 직원이 500여 명이지만 2교대 근무 시행에 따른 추가 채용으로 전체 직원을 10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