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의 소비자대상] 아웃도어 부문 / 2년 연속 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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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는 제품, 마케팅, 캠페인 등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BYN 자원 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한 ‘We are ALL-IN’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지역사회-기업-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자원 순환시스템 구축에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들과 협력해 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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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의 플러스틱은 K-rPET(케이-아르피이티) 재생 섬유에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더해 ‘친환경’과 ‘기능성’을 모두 담아냈다.
플러스틱 컬렉션 출시가 이뤄지기까지 블랙야크는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5월 화학섬유 제조기업 티케이케미칼을 시작으로 먹는 샘물 스파클, 두산이엔티를 비롯해 환경부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배출-재활용-제품생산-소비까지 이어지는 투명 페트병 자원 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국내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패션 제품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블랙야크는 서울시 8개 자치구를 비롯해 강원도, 충청도 등 각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투명 페트병 수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방부, 경찰청이 시범 구매할 1만2000여 벌의 투명 페트병 재활용 의류 제작도 맡았다.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을 독려하는 다양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페트 줄게, 새 옷 다오’ ‘대한민국 페트병 완전독립운동’ 등을 통해 7월 1일 기준으로 500mL 기준 1710만 개 이상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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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