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림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 2020.6.18/뉴스1 © News1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3위(17언더파)에 오른 재미교포 노예림(20·하나금융그룹)이 “이번 메이저 대회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많을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노예림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
2001년생인 노예림은 26일 20번째 생일을 맞았다. 노예림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뻤는데 좋은 성적을 냈다”면서도 “짧은 퍼팅을 많이 놓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노예림은 작년 LPGA투어에 데뷔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