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MZ세대 겨냥 이색 컬래버레이션 식품 잇따라 출시 치킨 브랜드 ‘처갓집 양념치킨’ 소스 활용한 왕교자 단독 판매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육쌈만두’와 ‘처갓집양념치킨 왕교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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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콜라보(협업)가 이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요즘 MZ세대는 단순히 필요한 것을 구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비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찾는 ‘펀슈머(Fun+Consumer)’의 특성이 강하다. 이들은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독특하고 이목을 끄는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최근 식품, 유통업계에서는 이러한 MZ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이색 콜라보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취향과 입맛의 MZ세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자 지난해부터 이색 조합의 콜라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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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굽거나 찌는 등 조리 방식이 다양하지만 가정에서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간편 식품으로 지난해 롯데마트 냉동식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이다. 또한 만두소나 만두피의 레시피에 따라 다양한 맛을 재현해낼 수 있어 식품업계에서도 유명 맛집이나 유명 셰프와의 콜라보 제품으로 자주 활용하곤 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롯데마트는 6월 30년 전통 치킨 브랜드 ‘처갓집 양념치킨’과 공동 개발한 이색 PB 상품 ‘요리하다×처갓집 양념치킨 왕교자’를 단독 출시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수제만두 맛집 ‘창화당’과 협업한 ‘육쌈만두’.
처갓집 양념치킨 비법 소스를 레시피에 활용한 ‘처갓집 양념치킨 왕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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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허니버터칩’을 감자튀김으로 즐길 수 있는 ‘허니버터 V칩’.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진짬뽕만두’를 고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