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태권도장과 콜센터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대전 서구 도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해당 학교에 마련된 임선별진료소에서 학생 및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7.22/뉴스1
대전시가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된 3단계 적용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대전의 확진자 수는 81명이다. △18일 83명 △19일 73명 △ 20일 73명으로 이미 4단계 수준(인구 10만 명 당 40명. 대전 6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한 단계 올리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