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기록 장치 확보…사고 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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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서부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이퍼사 제조 경비행기는 이날 오전 독일 남서부 슈투트가르트에 추락했다.
비행기는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독일 동부 마그데부르크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이륙 20분 뒤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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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항공교통관제국은 조종사가 레이더에서 사라지기 전 비상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비행기 잔해에서 확보한 비행 기록 장치를 토대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