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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형돈의 아내가 4년 가까이 운영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다.
10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년 겨울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아낌을 받으며 5extracts 성북을 운영한지가 4년이 가까이 됐는데, 다음 주 아쉽게도 그 종지부를 찍으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저의 개인적인 스케줄과 사정으로 인해 너무나 급하게 또 불가피하게 결정된 부분에 대해 미리 고지를 드리지 못해 정말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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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라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