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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새 거리두기 방안 결정…확진자 지속 증가시 가장 강력한 단계”

입력 | 2021-07-07 08:46:00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서 열린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7.6/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1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7일 새로운 수도권 거리두기 방안을 결정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하고 “정부는 어떻게든 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갖은 방법과 수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확진자 85%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 기존 거리두기 체제를 유지하면서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2~3일 더 지켜보다가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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