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기업 2분기 채용 현황 신입 10명 중 4명은 수시 채용
국내 주요 기업이 올해 2분기(4∼6월) 채용에 나선 직원 10명 중 4명이 경력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 4월 22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2분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총 137곳으로 집계됐다. 채용에 나서는 137개 기업이 채용하는 인력을 분석한 결과 신입 직원이 전체의 62.4%, 경력 직원이 37.6%로 나타났다.
직군별로 보면 영업·마케팅(78.2%), 생산기술(62.9%) 등에서 신입 직원 채용 비중이 높았다. 경력직 채용은 정보기술(71.4%), 연구개발(60.2%) 등의 분야에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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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