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해 e-트론 GT 성능을 가감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e-트론 GT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 모델이다. 390kW(530마력)의 출력과 최대 65.3kg.m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93.4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최대 488km 주행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