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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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막판에 뿅 하고 나타난다고 해서 당원이 지지해줄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입당 마지노선을 8월말로 특정, 윤 전 총장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당원은 훈련된 유권자”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을 비롯한 당 밖 주자들에 대해 “정치 입문선언이나 (당과) 보조 맞춰가는 과정을 일찍 시작했으면 한다”며 “정치적으로 개별 지역 단위에서 영향력 있는 분들 마음 얻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8월말을 마지노선으로 보고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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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전날(14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상에 대해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안을 환영한다”며 “조만간 상견레 자리에서 구체화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