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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폭행하고 도주한 뒤 3주 만에 자수한 5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A씨를 이날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5월20일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감정이 격해져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달아났다. B씨는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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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A씨에게 중상해 혐의를 적용했던 경찰은 B씨가 숨지자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후 영장이 발부돼 A씨가 구속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