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 봉담 프라이드시티 1단지 전용 59~105㎡·총 1701가구 분양 도시개발사업으로 향후 도시 가치 상승 기대 “지역 이끌 랜드마크급 차별화된 상품성 구현” 오는 18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총 40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에 들어간 1단지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지하 4~지상 3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701가구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66가구 △72㎡ 671가구 △84㎡ 562가구 △105㎡ 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23만 원으로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성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545번지 일원 약 26만6540㎡를 개발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봉담 프라이드시티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초등학교(1개소), 공원(5개소), 주차장(2개소), 공공청사(1개소), 도로 등 주거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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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에 따르면 봉담 프라이드시티는 화성시 봉담 일대 최고 높이인 35층에 4034가구 대단지로 조성돼 해당 지역을 상징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나는 단지인 만큼 이에 걸맞은 상품성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100% 지하주차, 다양한 수납공간(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다용도실 등)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펜트하우스는 가족실이 갖춰지고 넉넉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고 한다. 단지 내부의 경우 조경면적이 약 50%에 달해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여건을 구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수영장과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진다.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분양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과열지역(조정대상지역 제1지역) 내 위치한 단지로 1순위 전용 85㎡ 이하 75%는 가점, 25%는 추첨제가 적용된다. 전용 105㎡ 타입(2가구)의 경우 1가구는 가점, 1가구는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당첨자는 이달 28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6일까지다.
GS건설 관계자는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는 화성 봉담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설계와 조경특화를 통해 자이 브랜드 특유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도시개발사업으로 향후 내리지구 내 도시 가치 상승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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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