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하루 평균 578.4명, 전주比 2.9%↑ 확진자 접촉 46.5%, 4주째 증가…사망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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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이 34건 발생했다. 사업장과 유흥시설을 매개로 코로나19 감염이 일상생활 전반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주(5월30일~6월5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578.4명으로 직전 1주(5월 23~29일)의 562.3명보다 16.1명(2.9%)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57.1명(63.5%)에서 385.6명(66.7%)으로 28.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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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간 신규 집단감염은 34건 확인됐다.
직장·콜센터·백화점·제조업 등 사업장 집단감염이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직전 주의 6건보다 2.5배 늘어난 수치다.
유흥주점·음식점·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6건, 가족·지인모임 6건, 교육시설 3건, 종교시설(교회) 2건, 아동보호시설 1건, 공공기관 1건이었다.
특히 경기 용인시 노인정 집단감염 사례의 경우 이용자 모두 고령(평균 70세)이었으나 전체 확진자의 92%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정 내 방역관리자가 없었던데다 마스크 착용이 불량하고 환기마저 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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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사례는 하루 평균 16.7명으로 직전 주(21.4명) 대비 감소했다.
사망자는 1주간 20명 발생했다.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확대 이후 5월 1주 34명→5월 2주 31명→5월 3주 30명 →5월 4주 25명에 이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의 95.0%(19명)이 60세 이상이었다. 80대 이상 7명(35.0%), 70대 9명(45.0%), 60대 3명(15.0%), 50대 1명(5.0%)이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9명(45.0%), 시설 및 병원 2명(10.0%), 지역 집단발생 2명(10.0%)이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조사중’ 사례는 7명(3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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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집단감염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 사업장에서 감염이 증폭·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노래방·유흥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주기적인 선제검사도 병행한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운영과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당 시설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방역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 유증상자 적극 검사,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유행지역 특별 관리·지원, 생활 속 방역수칙 안내 및 예방접종 참여 독려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