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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포스터,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

입력 | 2021-06-03 12:22:00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가 칸 국제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는다.

영화제 측은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밝혔다.

포스터는 1976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택시 드라이버’로 처음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이후 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고 4편의 장편 영화를 연출했다. ‘피고인’과 ‘양들의 침묵’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 번 받았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6∼17일 열린다. 공식 초청작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