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30명…이틀째 400명대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0명을 기록하며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411명, 해외 유입 19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4만340명(해외유입 9053명)이다.

최근 1주일간(5.25~5.31)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일별로 516명→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411명 중 △서울 129명 △경기 127명 △인천 10명 등 266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6명 △대구 31명 △광주 13명 △대전 6명 △울산 3명 △세종 3명 △강원 11명 △충북 7명 △충남 4명 △전북 9명 △전남 6명 △경북 15명 △경남 15명 △제주 6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2명으로 총 13만823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755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59명(치명률 1.40%)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4797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540만3854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27만2110명, 화이자 백신 213만1744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87명으로 총 214만33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2만 7628건(신규 773건)으로 이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28건(신규 3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987건(신규 31건), 사망 사례 182건(신규 3건)이 신고되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