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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형형색색 홍보물 대신 편지를 쓴 이유에 대해 “개혁을 위한 제 생각을 최대한 밀도 있게 전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2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형형색색의 홍보물이 아닌 당원들께 편지를 보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원 여러분, 수십 장의 광고물 속에 편지 하나 들어있다”며 “그 편지만은 꼭 읽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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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윤영석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다양한 정부부처 공직 경험과 3선의 경륜,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는 실사구시 정치인인 제가 국민의힘 당대표로 가장 적임자”라고 했다.
홍문표 의원은 “저 홍문표, 정권교체 야권통합을 위해 피 한 방울까지 다 쓰겠다”며 “당을 이용해 자기정치 하는 사람이 아닌 실용적인 개혁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경륜과 패기를 넘어 지혜와 결단력, 정치력을 갖춘 당 대표가 우리 국민의힘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잘 하는 정당,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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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의원은 “새로운 인물이 새 시대의 희망을 담을 수 있다. 그리고 혁명적인 변화는 오직 혁신적인 사고에서 나온다”며 “변화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인물, 정권교체를 위한 확실한 선택, 김웅”이라고 했다.
조경태 의원은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우리 국민의힘이 바로잡아야 한다. 20대 대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5선의 노련함과 53세의 젊음으로 저 조경태가 정권탈환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했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당대표가 되는 즉시 ‘대통합위원회’와 ‘미래비전위원회’ 구성을 통해 야권 대통합과 당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누구보다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해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고 국민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