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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린이집서 원생·교사 등 20명 확진…정부청사 비상

입력 | 2021-05-24 10:47:00

세종시 한 어린이집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 News1 DB


세종시 한 어린이집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소담동 소재 한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오전 9시 기준, 세종 417~436번)이다.

지난 22일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급증했다.

전날 늦은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해당 어린이집 원생 8명, 원생 가족 3명, 직원(교사 등) 6명, 직원 가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외에 동거가족이나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는 이날 오전 중 예정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검사 대상자 수를 200~30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