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는 최지만이 결정적인 한 방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손맛을 봤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최지만은 3-5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광고 로드중
최지만의 시즌 2호포다.
무릎 수술로 뒤늦게 시즌을 연 최지만은 지난 17일 뉴욕 메츠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최지만은 홈런 한 방으로 제 몫 이상을 했다. 시즌 타율은 0.471(17타수 8안타)이 됐다.
덕분에 패배 위기에서 벗어난 탬파베이는 연장 12회 혈투 끝에 토론토를 9-7로 꺾고 8연승을 달렸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