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얼쓰싼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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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남자친구와 다툼을 벌인 여성이 돌발행동을 벌인 가운데, 일면식도 없는 환경미화원이 그녀를 도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중국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는 길거리에서 싸우는 남녀의 모습이 올라왔다. 목격자에 따르면 여성은 화가 난 상태로 남성에게 소리를 쳤다.
그러던 중 여성은 이성을 잃은 듯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가 스타킹까지 벗으려고 하자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여성 환경미화원이 그녀 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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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큰 사고가 일어날 뻔 한 걸 막았다”, “모르는 사람한테 저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마음 따뜻한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