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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예의 바른 옷
입력
|
2021-05-2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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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앞에서 언제나 친절하겠습니다. 두 손을 모은 제 마음도 결코 변치 않을 것입니다. 손님들께서도 화답해주실 거죠?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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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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