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진화 기대
㈜영풍은 사용이 끝난 2차전지에서 니켈, 리튬 등 주요 전략금속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회수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영풍 측은 “사용후 전기차 배터리에서 건식 용융기술을 활용해 니켈, 코발트, 구리 등 배터리의 주요 원료소재를 95% 이상 회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더스트 집진설비를 활용하면 리튬을 90% 이상 회수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영풍은 최근 사용후 2차전지 재활용 건식 용융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14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한국자원리사이클링학회 심포지엄에서는 기술 관련 내용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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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sangh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