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표 잉꼬부부 심진화, 김원효가 사업 문제로 갈등을 겪는다.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김원효와 심진화가 결혼생활 10년 동안 참았던 불만을 터뜨린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는 김원효의 사업 문제로 의견 대립을 일으켰다.
김밥 사업, 유튜브, 방송 활동 등으로 바쁜 김원효가 추가로 팬티 사업, 공기 사업까지 하겠다고 나선 것이 이유였다.
이어 거래처 사장의 전화를 받은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자신이 진행하는 공기 사업의 광고 문구를 결정해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심진화는 “공기 사업은 안 하기로 하지 않았냐”며 정색했다. 하지만 김원효는 굴하지 않고 “물도 사 먹는 시대, 이제는 공기도 사 먹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공기 사업을 추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국 심진화는 조언을 얻기 위해 연예계 대표 사업가 김태균을 집으로 초대했다. 심진화는 김태균에게 “김원효의 심각한 사업 사랑이 고민”, “뒷수습은 늘 나의 몫”이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김태균은 자신의 사업 실패담까지 공개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평소 사랑꾼으로 유명한 김태균은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여기에 심진화는 “개그우먼들은 태균의 아내를 싫어한다”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개그우먼들이 김태균의 아내를 싫어하는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