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4.3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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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에 도전하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가는 길은 ‘디지털혁신인재 100만 양병’이 해답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진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적었다.
유 전 의원은 “개발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에서부터 반도체, 휴대폰, 전기차까지, 혁신 인재만이 우리 경제를 다시 성장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라며 “디지털혁신인재 100만명을 양성하는 것이 다음 정부의 국가전략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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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은 “국민세금으로 공무원을 늘리고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늘리는 문재인식 해법은 혁신을 가로막고 나라를 망치는 길”이라며 “기본소득이나 청년에게 1억원씩 주는 퍼주기 포퓰리즘(대중 영합주의)으로는 나라를 살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