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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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오는 4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인도에 체류 중인 교민 394명이 국내로 귀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당국은 특별 부정기편을 편성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후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인도에서 5월 초 2편의 항공기로 교민들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게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항공편 수요도 조사 중이며, 부정기편을 편성하고 있다”며 “5월 4일과 5월 7일에 각각 173명, 221명의 교민이 국내로 들어오는 특별 부정기편을 편성해 들어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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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교민이 탑승하는) 항공기는 좌석 점유율 50% 이하를 유지하면서 내국인 비중이 90% 이상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인도뿐만 아니라 방역 강화 국가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항공기에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