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5월 1일부터 국내·국제선 모든 노선에서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정상 탑재됐는지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앱 설정에서 푸시 알림 동의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서비스를 받는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수하물 일치 시스템’을 활용했다. 승객이 공항에서 수하물을 부칠 때 만들어지는 바코드 정보를 항공기 탑재 시 스캔 정보와 비교·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하물 탑재가 누락되거나 실수로 잘못 실리는 경우를 원천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