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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정부의 코로나19에 대책에 대한 일본 국민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23~25일 TV도쿄와 18세 이상 유권자 1026명(유효답변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도한데 따르면, 스가 내각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해 응답자의 65%는 ‘평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달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코로나19 대책에 대해 ‘평가한다’고 답한 응답률은 전회보다 8%포인트 하락한 30%로, 작년 2월 관련 설문조사 이후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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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에 대한 조사에서는 고노 다로(河野太?) 규제개혁상이 24%로 1위를 지켰다. 2위는 집권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16%)이, 3위는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 환경상(14%)이, 4위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4위(8%)를 차지했다.
스가 총리는 이번 조사에서 4%를 얻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전 정조회장(5%)에게 밀려 6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