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행복보금자리조성사업 현장인 청안면 부흥리 행복 나눔 제비둥지를 방문했다.(괴산군 제공)© 뉴스1
충북 괴산군이 추진하는 ‘행복보금자리조성사업’이 저출산·고령화 대응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통령 직속기구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행복보금자리조성사업 현장인 청안면 부흥리 ‘행복나눔 제비둥지’를 방문했다.
지난 7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별 저출산·고령화 및 지방소멸과 관련한 인구유치사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행복나눔 제비둥지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군은 현재 180억원을 들여 9개 면에 행복보금자리 조성사업(면별 임대주택 10가구)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차영 군수는 “군이 추진하는 행복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전국으로 확대해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군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군비로 추진하는 행복보금자리 조성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괴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