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5일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팬들에게 ‘쾌란 플로깅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 챌린지는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정 부회장은 14일 인스타그램에 쓰레기를 줍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는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마트 성수점과 주변에서 플로깅을 실천했다”며 “재활용 실천으로 모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집게를 사용해 더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