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인공지능(AI) 영어 학습 서비스 ‘AI 튜터’로 일본 교육시장에 진출한다.
LG CNS는 일본 현지 어학기업 이온(AEON)과 손잡고 일본판 ‘AI 스피크 튜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LG CNS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전략을 택했다. 단순히 일본어로 번역하지 않고, 일본 현지의 문화를 반영해 학습 콘텐츠를 제작했다. 예를 들어 AI가 ‘일본에서는 생선을 어떻게 요리하는지’를 물어 보면 학습자는 AI의 가이드에 따라 ‘일본 사람들은 생선을 회나 초밥으로도 먹지만 생선 파스타로도 해먹는다’고 대답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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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