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보이는 생활형숙박시설… 풍부한 인프라에 개발호재 누린다

[화제의 분양현장]속초 자이엘라
속초수산시장-해수욕장 등
관광지 가까워 편리한 생활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아파트는 물론이고 오피스텔까지 투자가 묶이면서 생활형숙박시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규제의 영향이 덜하면서도 오피스텔 같은 임대업이나 호텔 같은 숙박업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일반적인 숙박시설과 달리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 및 세탁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고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도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강원 속초시 중심 입지에 들어선 ‘속초 자이엘라’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속초 자이엘라는 국내 관광 1번지로 손꼽히는 속초 내에 들어서는 만큼 관광 수요 확보가 유리한 데다 자이엘라(Xi-ella)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해바다 오션뷰는 물론이고 풍부한 생활·관광 인프라, 개발호재까지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며 “본인이 필요할 때는 휴양공간으로 이용하고 아닐 때는 숙박업으로 수익까지 올릴 수 있어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원 속초시 중앙동 일원에 공급되는 생활형숙박시설 속초 자이엘라는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시공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전용면적 23∼34m² 총 432실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시간대면 이동할 수 있으며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서고속화철도 KTX 속초역을 통해서는 서울 용산역까지 1시간 15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에서 하나로마트(속초중앙시장점), 속초로데오거리, 이마트(속초점)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속초 주요 관광지인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청호해수욕장, 갯배 선착장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타입에 따라 동해바다, 설악산 등 자연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내부는 스튜디오 타입과 1.5룸(객실+침실), 복층 등 다양한 구조로 조성되며 일부 호실에는 동해바다 조망과 동시에 설악산 조망이 가능한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또 원격검침시스템, 실별 온도조절기, 가구 환기시스템, 비례제어 난방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커뮤니티로는 최상층부의 옥상정원을 비롯해 테마별로 비즈니스존, 워시존, 피트니스존 등이 마련된다.

속초 자이엘라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875-5와 강원 속초시 중앙동 468-15에 있다. 현재 잔여 호실을 분양 중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