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1.93% 1차 접종 완료 사망사례 AZ 2건, 화이자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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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39일간 100만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끝낸 국민은 2만7600명을 넘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44건이다. 방역 당국은 중증 이상 반응 사례와 백신 접종 간 인과성 여부를 평가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5970명이다. 누적 99만9870명이 1차 접종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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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는 316명 늘어 누적 2만7691명이다.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시작한 후 14일 만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총 1만1141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1.08%다.
백신별 이상 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2%, 화이자 백신 0.33%다.
지난 4일 하루 동안 새로 신고된 사례 144건 중 137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 사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92건, 화이자 백신에서 45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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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망 사례는 4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2건, 화이자 2건이었다.
지금까지 신고된 1만1141건 중 98.5%인 1만976건은 일반 이상 반응이었다.
나머지는 아나필락시스 의심 109건, 중증 의심 20건, 사망 36건 등이다.
중증 이상 반응으로 분류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8건, 중증 의심 사례는 17건(경련 등 신경계 반응 6건·중환자실 입원 14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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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현황은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추진단은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사례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해 인과성을 평가하고, 주간 단위로 신고 현황을 갱신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