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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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전반 26분 만에 일본에 2골을 허용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전반 15분 만에 야마네 미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오사코가 내준 공에 박스 오른쪽 수비 라인이 뚫리면서 야마네가 슈팅을 성공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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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표팀 경기에는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 해외파 핵심 전력이 빠진 상태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이와 관련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이 3대 1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한편 통산 80번째인 이번 한일전은 친선경기로는 지난 2011년 한국이 0대 3으로 완패한 ‘삿포로 참사’ 이후 10년 만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