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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기차 150대에 100만원씩 추가 지원

입력 | 2021-03-24 03:00:00

수소차 25대엔 200만원씩 국가-시 보조금과 별도 지급




강동구가 전기·수소자동차를 구매하는 구민들을 위해 국가와 시 보조금에 자체 예산 2억 원을 더해 추가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 승용·화물차는 150대에 한해 대당 100만 원씩 지급하며 수소 승용차는 25대에 대당 200만 원씩 지원한다. 국·시비 보조금까지 합쳐서 전기차는 최대 1300만 원, 수소차는 35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12개 회사의 전기 승용차 43종과 전기화물차 27종, 그리고 수소 승용차 1개 사 1종으로, 환경부 저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일 180일 전부터 신청일까지 강동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4일부터 구청 녹색에너지과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구 예산편성액 2억 원 내에서 선착순 지원한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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