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 관계기관 내일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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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강원도 횡성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께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4층짜리 G빌라(연립주택)에서 ‘펑’하는 굉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5분 뒤 강원소방본부 119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됐고 사고 발생 지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횡성소방서에서 긴급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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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주민 7명은 화재로 발생한 유독가스를 흡입해 횡성대성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경상 환자로 확인됐다.
폭발에 이어 발생한 화재로 빌라 1049㎡ 가운데 336㎡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G빌라는 8세대가 입주했고 LNG(액화천연가스)가 공급되는 주택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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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