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愛 살다]KCC 철재-목재-콘크리트… 어떤 소재도 한번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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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국내 업계에서 처음으로 철재, 목재, 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1회 도장 시스템으로 쉽게 칠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출시했다.
일반인도 어디에나 손쉽게 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국내에서 개발된 수성 페인트 중 철재에 직접 칠할 수 있는 페인트는 숲으로 올인원이 유일하다.
일반적으로 철재에 수성 페인트를 도장하기 위해서는 녹이 슬지 않도록 방청(녹 방지) 페인트를 먼저 칠해야 한다. 물이 닿으면 금세 녹이 슬어버리는 철재 특성상 수성 페인트는 녹 부식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숲으로 올인원은 방청성을 강화한 특수 아크릴 수지를 적용해 철재 표면에 직접 칠하는 것으로 도장을 한번에 끝낼 수 있는 1회 도장 시스템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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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올인원은 편의성과 범용성,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고기능성 제품인 만큼 적용처가 다양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구 제작 및 리폼, 실내 인테리어 등 DIY용으로도 적합하며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 놀이기구, 벤치, 각종 철 구조물과 산업현장까지 널리 사용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숲으로 올인원 출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페인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기능성과 친환경성, 작업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시장 분석을 통한 제품 개발로 국내 대표 페인트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