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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의 내·수사 대상이 17일 198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청 국사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37건, 총 198명을 내·수사 중이다.
지난 12일 브리핑에서 16건, 100여명을 내·수사 중이라고 발표한 것과 비교하면 닷새 만에 대상자가 두 배로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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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합수본은 지난 15일 문을 연 경찰 신고센터를 창구로 외부 제보, 신고 등을 수집하고 있다. 전날 오후 9시까지 198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제보를 검토하면서 수사 필요성 등을 판단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