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유아교육과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역량진단’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획득해 부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원양성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1998년부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주관 하에 시행되는 평가제도다.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경영 및 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 3개영역, 26개의 지표를 가지고 체계적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진단 및 평가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4년제 대학 총 154개교를 대상으로 사범대학, 일반대학 교육과, 일반대학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양성, 교육대학원 재교육 등 교원 양성기관별로 진행됐다.
안양대 유아교육과는 ‘일반대학 교육과’에 해당되며, 2016년 실시된 4주기 평가에 이어 이번에도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1981년 개설해 올해 창립 40년을 맞은 유아교육과는 현장과 밀착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한 교사 배출의 전통을 쌓아왔다. 최근 안양대의 특성화 사업학과로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