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얀마 반군부 시위대에 대한 무차별 폭력 진압이 또 일어난지 하루 후인 15일 양곤의 한 병원에 34구의 시신이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얀마 언론인 나우는 양곤 교외의 한 병원에 이들과 함께 부상자 40명도 수용되었다고 밝혔다. 미얀마의 한 인권단체는 군경의 발포로 전날인 14일 하루만 3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중 22명은 양곤 흘라잉타야에서 나왔다. 이곳에서는 중국인 소유 의류 공장들이 다수 불에 타고 약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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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