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도화살에 여자 끊이지 않는 팔자” 운세에 당황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 뉴스1

탁재훈이 황진이 팔자와 같다는 점괘를 받아 충격에 빠졌다.

1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4회에서는 제작진이 유명 점술가로부터 받은 탁재훈, 장동민, 안영미, 김동현의 운세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영미는 점술가가 보내온 탁재훈의 점괘를 대신 읽는 시간을 가졌다. 안영미는 “눈꼬리 주름이 도화살 폭발이다”라며 “여자로 태어났으면 황진이 팔자”라고 얘기했다. 이어 “여자가 끊이지 않지만 성에 안 차서 정작 내 여자가 없다”라고 말해 탁재훈을 당황하게 했다.

올해로 범위를 좁힌 운세에서 탁재훈은 ‘명예운은 상승운이라 올해 전반적으로 아주 좋다, 문서나 땅, 부동산으로 돈을 모아라’는 점괘를 받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어 ‘입만 있으면 평생 잘 먹고 살 운명’이라며 ‘지금처럼 계속 개그맨으로 살아야 한다’는 조언을 받아 스튜디오에 웃음을 채웠다.

탁재훈은 이에 “단 한 번도 개그맨으로 살아본 적이 없는데”라고 툴툴거려 폭소케 했다.

한편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