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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28)가 활동 당시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일을 연일 털어놓고 있는 가운데, 8일 함께 활동했던 AOA 멤버 설현(26·김설현)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던 설현의 보그 코리아 인터뷰 영상은 이 시각 현재 비공개 처리된 상황이다. 보그 코리아 측은 설현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영상에서 설현은 “연기하면서 느꼈던 희열을 잊을 수가 없기 때문에 또 느끼기 위해서 연습을 한다”면서 “그걸 안 이상 연기를 포기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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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룹 에이프릴 왕따 논란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AOA 멤버인 설현이 계속 연기자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8월 팀 내 괴롭힘 문제를 수면에 올릴 당시 지민(30·신지민)을 ‘가해자’로, 설현 등 나머지 멤버들을 ‘방관자’로 지목했다.
권민아는 6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기억 안 나는 것들은 가해자들 수법이야 뭐야?”라고 물으며 “가해자는 사과를 안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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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