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인 캐나다 작가와 공동 집필 자전적 정치 스릴러 10월 출간
클린턴 전 장관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 소설의 주인공은 미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한때 대선후보 경쟁자였던 새 대통령의 행정부에 합류한 초보 여성 국무장관이다. 그는 미국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각종 음모에서 정부를 구해야 한다는 임무를 맡아 동분서주한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18년 추리소설 거장 제임스 패터슨과 공동 집필한 정치 추리물 ‘대통령은 실종 중(President Is Missing)’을 출간했다. 테러 조직에 납치된 미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북미 시장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팔려 그해 가장 많이 팔린 소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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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