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2.19/뉴스1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디지털 창업가들이 ‘통 큰 기부’를 잇따라 선언하는 데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내 배달앱 1위 업체 ‘배달의 민족’ 창업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김 의장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등이 참여한 세계적 기부 단체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정식 서약했다”며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도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기업들의 이러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확산하기 위해 협력이익공유제와 사회연대기금 등 상생연대 3법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