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한풀 꺾인 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3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2021.1.3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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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7일에도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0도 내외, 낮 최고기온은 10도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깥활동이 충분한 날씨인 만큼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른 성묘길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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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5도 Δ춘천 8도 Δ강릉 9도 Δ대전 10도 Δ대구 12도 Δ부산 14도 Δ전주 10도 Δ광주 12도 Δ제주 13도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부분 서쪽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충남·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호남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는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동해안에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후 6시~밤 12시쯤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눈으로 내릴 경우 1㎝ 내외로 쌓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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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3.0m, 동해 먼바다는 최고 4.0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