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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73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34명 증가한 10만220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째 10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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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오사카부를 포함한 10개 광역자치단체에 발령된 긴급사태 기한을 내달 7일까지로 연장한 상태다.
(서울=뉴스1)